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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소외된 이웃위해 사랑의 빛, 소금 전할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1,146회 작성일Date 19-04-30 1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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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소외된 이웃위해 사랑의
    .
    빛, 소금 전할것

     

     

    남원사랑 공동체 실현에 시민 힘 보태주오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남원시 어현동 관광단지 광장과 그린예식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다.
    교복 위에 노랑 띠를 두른 여고생들과 남녀노소 100여명이 광장과 그린웨딩홀 앞에서 ‘남원여고 기숙사 신축’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그린웨딩홀 입구에서는 천막을 치고 전을 붙이며, 동지팥죽 새알을 빚는 등 어르신 자원봉사자와 남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마련한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까닭이었다.
    한 장소에서 두 가지 행사를 치르고 있는 탓일까. 행사장 두 곳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겸 이날 행사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종철 위원장(63)이 바로 그였다. 배 위원장은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을 4년째 역임하고 있다.

    배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남원여고 기숙사 신축 서명운동추진위원으로,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 추진위원장으로 행사를 주관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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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승호 남원시장이 남원여고 기숙사 신축 서명에 동참하고 행복한 음식초대전에 참석했다

    한 장소 다른 성격의 두 행사는, 남원지역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게 드러내는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동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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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에서 펼쳐진 각종 공연들

    남원지역아동센터는 모두 26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곳의 돌봄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은 750여명에 이른다.

    세밑이 다가오면서 소외되고 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그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진 이날 음식초대전은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옥해실)가 주관했다.

    ‘아동들이 행복한 남원! 희망이 있는 남원!’이란 슬로건으로 저녁 9시까지 전개된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에는 방문객을 위해 3000여명분의 음식이 준비됐고 실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2000명을 상회해 대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떡국, 육개장, 동지팥죽 등이 메뉴로 준비됐으며, 여기에다 파전과 각종 밑반찬 등이 차려진 밥상을 받은 아이들과 후원자들의 음식상에는 이야기꽃이 흘러넘쳤고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비록 큰상차림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초대받은 아동이나 흔쾌히 동참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악회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첫 행사치고는 대성황을 이뤘다는 것이 배 위원장과 주관측의 설명이다.
    배 위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어린아이들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사회의 따스한 온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의 행사에 남원여성봉사회는 바자회 음식 준비를 하고 춘향골 생쌀막걸리, 남원탁주합동주조장,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전북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등 후원과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울림통의 기타공연 등이 곁들여져 저녁 늦게까지 진행된 행사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 물질후원과 땀, 정성을 아끼지 않은 배종철 추진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역에서 소외된 아동 청소년 돌봄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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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회에서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옥해실회장(왼쪽)과 함께한 배종철 위원장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성은.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산업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농촌인구의 도시이농 현상이 발생했다. 이주한 사람들은 주로 저학력이나 가난한 노동자로 가난의 대물림과 교육기회로부터 소외가 반복되면서 빈민층의 아동 청소년들은 경제적,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됨으로써 신체발달의 불균형, 학습능력 저하, 정서적 불안, 자신감 부족, 사회성 부족의 문제 등을 가져왔다. 이는 일탈 및 비행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왔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종교단체와 민간단체가 빈민지역 안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문제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국가 지원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교육, 공동체놀이 등 문화활동과 다양한 심성훈련, 상담 및 권익보호 활동, 학부모교육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인성 및 지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동네마다 지역아동센터라는 아동돌보미 기관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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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종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가.
    “현재의 지역아동센터는 그 형태가 미진하고 일정액 최소한이 지원됨으로써 후원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 특히, 남원지역의 경우 지역사회 경제적 환경이 열악해 아동지원센터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의 행사도 도한 이러한 부족한 후원금을 모금하자는 취지도 있다.”

    -배 위원장께서는 물질적 지원도 하고 있다는데.
    “큰 것은 아니다. 다만 참여하고 들여다보며, 관심을 가져줄 때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아동센터를 운영하다보면 아이 돌보기에서부터 식사, 시설관리까지 어려움 많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 같아 이 같은 바자회라도 해보자라고 제안해 ‘행복한 아동을 위한 음식초대전’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는 후원금 300만원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동사회복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난.
    “아동지원센터는 좋은 제도다. 소외된 아동들은 방과후 갈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과 같은 행사가 지속됨으로써 지역아동센터를 지속적으로 도움으로써 한 명의 아이들이라도 방황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원지역의 경우,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26곳에서 75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배 위원장이 가장 돕고 싶은 지역아동센터 분야는.
    “복지문제도 문제지만 나 홀로 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십시일반으로 도와주도록 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끌어내는데 우선 노력할 것이다.”

    -아동의 전체적인 심신안정과 사회복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남원지역의 경우, 결식아동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정감을 찾고 심리적인 정성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센터가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내실이 있는 지원과 후원도 중요하다. 정부의 야성복지부에도 실질적이며 영구적인 지원 등 제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아동복지와 관련, 자치단체 정책에서 보완할 것이 있다면.
    “남??의 경우만은 아닐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주어야 한다.”

    -오늘의 자원봉사 활동자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여성단체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발적인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 오랫동안 일해오고 있는데….
    “4년째 맡아오고 있다. 저의 화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통합을 이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오고 있고 지금은 거의 통합단계에 와있다.”

    -두 단체의 통합은 이질감 극복이 가장 걸림돌이라는 시각이 있다.
    “사회봉사단체는 자신의 이익이 끼어들 틈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말 남을 돕고 위한다면 봉사라는 같은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 봉사는 무소유와 이타행에 근간하는 것 아닌가.”


    남원봉사단체협의회, 시민의식변화 주도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활동이 왕성하다.
    “우리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던 단체 44개가 연합해 1995년 태동됐다. 올해로 16년째다. 그동안 순수민간운동을 주도하며, 한아름문고, 평생교육원, 남원문화대학 등을 운영해오고 있고 여엇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봉사 및 의식변화운동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 운동을 비롯해 춘향제 지원봉사단 창단 및 지원활동, 스승의 날 사도정신 함양운동, 소리울림통의 시민문화공연 향유 증대 등 남원지역사회 저변의 의식변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은.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들은 아동, 청소년 복지 향상에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이나 기업후원에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 이어 아동들의 발표회, 전시회 등을 통해 한바탕 남원지역아동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배종철 위원장은 △대강초등, 대강중 육성회장 △대강면발전협의회장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소년지도위원 △남원시민경찰자문위원장 △남원시육상연맹회장 △남원시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증을 역임했다.
    배 위원장은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단지 남원사랑일 뿐”이라며 “각종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우리 고향 발전과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정성이 곁들여진 공동체 실현에 있다”고 겸손해했다.

    2010년 12월 말 현재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는 총26개의 센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 청소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서로 모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남원지역아동센터는 △회장 옥해실 목사 △부회장 2인(한남호, 양경님) △감사 2인(최규순, 장선화) △사무국장 이강용 △서기 손미혜 △회계 허경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은 △교육정책분과 △복지문화분과 △홍보기획분과 △대외협력분과 등으로 짜여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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